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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의 진실(펜데믹 3년째)
    카테고리 없음 2022. 12. 4. 11:36


    거의 3년 동안 사기 팬데믹을 외치다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문의를 해서 나름 열심히 답변드려왔다.

    그런데 최근 한 페친이 미국에 입국할 일이 생겼는데 빽신을 맞지 않고 입국할 방법이 있는지 문의해서 CDC를 뒤져보니 빽신성분 (PEG, polysorbate 등)에 앨러지 반응을 일으키면 접종 면제를 받을 수 있음을 알았다.

    페친은 국내 모 유명 대학병원 내과에서 앨러지 검사를 받았고 빽신성분 양성반응이 나왔다. 그런데 담당 의사가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실제로 접종을 받고 부작용이 나오지 않는 한 어떤 소견서나 진단서도 작성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이 의사는 처음부터 앨러지 검사자체도 꺼려했다.

    다행히 페친은 친절한 기능의학 병원 원장님께 진단서를 받았고 미국에 입국했다.

    가짜 펜데믹시대에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바로 의사들의 태도다.

    나름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의대공부를 마치고 병원운영이 만만치 않은 현실에서 열심히 진료현장을 지키는 많은 의사들이 있음을 인정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의료전문가 입장에서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사기 방역정책을 알면서도 보건당국과 의료계의 테두리 안에서 어쩔 수 없이 침묵을 지키는 것도 문제지만 아예 사기 방역정책을 앞장서서 홍보하고 지지하는 것은 의료윤리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의사라는 권위를 앞세워 일반 시민의 자유와 인권과 생명권을 짓밟는 것이다.

    결국 이런 태도는 의학계와 과학계를 향한 불신을 조장하고 진짜 필요한 의료혜택의 길을 막아버리는 불행한 결과를 낳는다.

    참의사가 절실한 시대다. (글: 의사 오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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